[한국인권신문=광주·전남·충청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29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건설현장에서 공사 차량의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폭발음에 가까운 큰 소리가 울리면서 공사장 일대가 순간 술렁였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현장 작업자들과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소리가 난 방향을 살펴보는 모습도 목격됐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공사 차량의 타이어는 심하게 파손됐으며, 타이어가 휠에서 분리돼 떨어져 있는 상태가 확인됐다. 차량은 공사현장 내부에 정차해 있었고, 사고 직후 현장 주변에는 파손된 타이어가 흩어져 있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광주지역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높은 기온과 뜨거운 노면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상승할 수 있어 건설현장과 같은 중장비 차량 운행 현장에서는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사고가 이러한 요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건설현장에서는 덤프트럭과 화물차 등 중량이 큰 차량의 운행이 잦은 만큼 운행 전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타이어는 제때 교체하는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와 인명피해 발생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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