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 오애경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온라인에서 제기된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예정된 영화 홍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하며 공식 활동을 이어갔다.
황정민의 소속사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게시물을 작성한 인물이 오랜 기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해 왔다며 이미 법적 절차가 진행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재유포와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앞서 인터넷에는 한 작성자가 황정민과의 사적인 관계를 주장하며 문자 내용과 사진 등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해당 자료의 진위는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속사는 일부 내용이 왜곡되거나 편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황정민은 영화 호프 홍보 일정을 변경하지 않았다. 이날 예정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작품 홍보를 이어갔고, 제작사 역시 일정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번 사안은 온라인에서 제기된 주장과 소속사의 공식 반박이 맞서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의혹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사실이 확인된 것은 없으며,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연예계에서는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수사기관이나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애경 기자 dongkyung24@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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