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경기·인천 취재본부 박천웅 기자]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표결은 국민의힘이 불 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인준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날 임명동의안은 재석의원 167명 가운데 찬성 166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은 한 후보자를 총리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온 만큼 인준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채택 과정에도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밤 한 총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공식 임명일은 7월 1일로 확정됐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고용진 국회사무총장 임명동의안도 함께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재석의원 167명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박천웅 기자 pcw8728900@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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