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유연서 기자]
김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은 욕심이 나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는 문현빈과 심우준을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켰다. 두 선수는 각각 손목과 내전근 불편으로 최근 경기에 결장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의 활용 계획도 언급됐다. 김 감독은 “의욕이 앞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주에는 짧게 한 차례 등판한 뒤, 이후 선발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 운영과 관련해서도 불펜 기용을 아낀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구원투수들은 많은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무리하게 기용하면 선수 생명이 짧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의 승부보다 시즌 전체를 봐야 한다”며 “지는 경기에서까지 필승조를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젊은 투수 황준서의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결과와 별개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추가 선발 기회를 시사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