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백승렬]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2~2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각각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무대 앞에서 활약한 예술인과 무대 뒤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제작진을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제작스태프 대상’은 국내 유일의 제작진 대상 포상으로서,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상이다.
앞서 문체부는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에 대한 수상자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과 공적 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훈자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김해숙이 수훈했다. 김해숙은 “너무나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다”며 “저는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면서 더 따뜻한 사람,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 이병헌과 정동환은 보관문화훈장을 받았고, 옥관문화훈장의 영예는 성우 배한성, 희극인 고(故) 전유성,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미경 ▴배우 이민호 ▴배우 이정은 ▴가수 동방신기(2인조) ▴가수 로제(블랙핑크) ▴가수 세븐틴 ▴성우 김은영 등 총 7명(팀)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김지원 ▴배우 김태리 ▴배우 박보영 ▴배우 박해준 ▴배우 주지훈 ▴가수 에이티즈 ▴가수 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 등이 수상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배우 고윤정 ▴배우 변우석 ▴배우 지창욱 ▴배우 추영우 ▴가수 라이즈 ▴가수 르세라핌 ▴가수 아이들 ▴가수 제로베이스원 ▴희극인 이수지 ▴안무가 베베 등 10명(팀)이 받았다.
아울러 ‘제작스태프대상’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은 ▴(미술) ‘폭싹 속았수다’, ‘마스크걸’, ‘아가씨’ 등의 류성희 포도스튜디오 미술감독 ▴(음향) ‘폭싹 속았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태원 클라스’ 등의 박성일 호기심스튜디오 대표 ▴(편집) ‘정년이’, ‘경성크리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조인형 쿨미디어 대표 ▴디아이티(DIT·Digital Image Technician) ‘좀비딸’, ‘오징어게임’, ‘스위트홈’ 등의 옥임식 화력대전 대표 등 다방면에서 대중문화 산업을 떠받쳐온 제작진이 받았다.
콘진원장상 수상자는 ▴(조명) 나재희 문화방송 부장 ▴(분장) 박진아 제이엠에스티 대표 ▴(특수효과) 안희수 씨제이이엔엠(CJ ENM) 팀장 ▴(의상) 탁은주 ㈜엔닷 의상감독 ▴(무대미술) 강필수 프러덕션포스 대표 ▴(조명) 이상현 ㈜비트로 이사 등 6명이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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