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폭발로 번진 참사…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서 4명 숨져

박천웅 기자 | 입력 : 2026/06/01 [13:25]

▲ 출처 = 뉴스1


[한국인권신문=경기·인천 취재본부 박천웅 기자]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방산시설 내 연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폭발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소방은 다수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상 1명, 경상 1명 등 모두 6명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인원 가운데 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시설은 로켓과 유도무기 등을 생산하는 방산 연구·생산시설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연구실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85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으며, 화재는 오전 11시 49분쯤 초진됐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내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직후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 구조 과정에서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박천웅 기자 pcw8728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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