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교장·교감 등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1/08/02 [12:49]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등 16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 7개 권역에서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강원권역(2~4일), 부산·울산·경남권역(9~11일), 광주권역, 대전·세종·충북·충남권역(11일~13일), 제주권역(18~20일), 전북·전남권역(25~27일)로 나눠서 열린다. 6월에 연수를 진행한 대구·경북권역은 제외됐다.

 

인권위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문제의 경험을 나누고 인권현안 대응능력 향상, 협력관계 형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연수과정 내 주요 프로그램은 ▲인권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와 판단기준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이해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권역별 인권현안 특강 등 인권 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구성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전국의 교장·교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확산되고 학생·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더 존중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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