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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각·언어장애인-비장애인 소통 지원…‘수어교육원’ 설치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2/01/16 [15:48]

▲ 광주광역시청 전경

 

[한국인권신문= 광주·전남·충청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 3월부터 일반·전문 교육과정 운영…수어 보급 확산

- 장애인과 비장애인 원활한 소통·수어통역 전문인력 양성

 

광주광역시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수어교육원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수어교육원은 광산구 운남동 소재 ‘광산구농아인쉼터’ 내에 교육공간이 마련되며, 사업비 1억5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어보급,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문화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으로 나눠 일반과정에서는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수어문법, 수어대화를 통한 표현능력 향상 등을 위한 내용을 교육하며, 각 과정별로 기초반, 중급반, 회화반, 고급반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과정으로는 ▴자격증대비반 ▴전문분야수어교육 ▴수어강사양성과정 ▴수어교원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운영을 통해 실수요를 파악한 후 확대 필요시 교육과정을 추가 신설한다는 계획이며,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수어교육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수어교육원의 교육과정이 통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 수는 2021년 12월말 현재 1만79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15%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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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16 [15:48]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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