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옹성우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 전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1/12/22 [14:02]

▲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옹성우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생명을 구하는 선물’ 후원자가 선택한 물품 지구촌 어린이에게 보내주는 캠페인

- 옹성우, 지구촌 어린이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위해 산타로 동참 후원 독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배우 옹성우와 함께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물품을 선택해 기부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긴급한 순서대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후원자들이 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자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후원 물품은 밀키트(영양실조치로식 10봉, 치료우유4봉 복합미량영양소 300포), 웜키트(담요 5장, 어린이용 겨울옷 1세트), 헬시키트(DPT백신 10회분, 홍역백신 10회분, 결핵백신 20회분) 세 가지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 후 SNS에 참여를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로 캠페인에 함께한 옹성우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2022년 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산타가 되어 온기를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가 되어 주신 옹성우 님께 감사드린다.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옹성우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과 함께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도 재능기부로 동참해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하고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은 오는 28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통해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옹성우가 착용한 ‘유니세프 팀 팔찌'를 받을 수 있다.

 

UNICEF(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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