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미 이주여성들 후원만찬 행사 열어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3/12/21 [02:40]

 

 
[한국인권신문] 이주여성들의 자조모임 톡투미가 20일(금) 저녁 용산경찰서 미르뫼홀에서 “후원만찬 Talk To Night” 행사를 열었다. 
 
용산경찰서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톡투미 이주여성 회원들은 직접 만든 여러 나라의 전통 요리로 식탁을 차리고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을 맞았다.
 
중국동포 출신 김예화 씨의 개회인사 및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톡투미 이례사 대표가 환영인사를 건넸다.
 
스리랑카 이주여성인 이례사 대표는 “올해도 톡투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톡투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여성들의 태국·페루 전통춤과 일본 전통무예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이 끝나고 시작된 만찬 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기름볶음밥인 ‘오쉬’를 비롯해 베트남 쌀국수 등 이색적이고 독특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그밖에도 장학금 전달식, 감사장 전달식, 유명 방송인과 예술가들이 기증한 목도리와 넥타이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바자회 등도 함께 열렸다.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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