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흑백다방’ 500회 돌파 기념 스핀오프 공연… 배우 서진원·홍서준 출연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1/10/12 [16:35]

▲ 연극 ‘흑백다방’ 포스터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2014년 초연부터 각종 작품상, 연기상, 희곡상, 특별상 등을 휩쓴 작품인 연극 ‘흑백다방’에 배우 서진원과 홍서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극 ‘흑백다방’은 오래된 기억, 음악이 흐르는 다방에서 많은 이들을 상담해 주고 위로를 주었던 자는 어느새 가해자의 신분으로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손님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에든버러, 뉴욕, 런던, 도쿄, 이스탄불 초청 공연 등 해외 투어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온 ‘흑백다방’은 공연 500회를 맞이해 스핀오프 형식으로 공연되며, 기존에 남자 배우 2명으로만 진행됐던 것에서 최초로 남자, 여자 배우로 구성된 2인 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게 된 배우 홍서준은 SBS ‘라켓소년단’, tvN ‘빈센조’, TV조선 '복수해라', JTBC ‘이태원클라쓰’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배우 홍서준

 

이어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민용식’역을 맡아 민보그룹의 회장이자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재벌인사 중 하나로, 지금보다 더 큰 부를 누리길 원하는 탐욕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모홍진 감독의 영화 ‘소녀’와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을 확정 지어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서준은 연극 ‘흑백다방’을 통해 다방 주인 역으로 분한다. 또한 홍서준과 함께 다방 주인 역을 맡은 서진원과 손님 역으로는 유지연, 이유선이 열연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후암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공연 예정인 ‘흑백다방’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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