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세무민하는 백신 가짜뉴스 엄단해야”… 고3 접종 사망사례 없어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1/10/06 [16:38]

▲ 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남인순 의원  (남인순의원실/제공)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백신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공간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교 3학년 학생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되어 경찰이 엄정 수사에 나섰다”면서 “5일부터 16~17세 청소년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데 고교 3년생 사망과 같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는 큰 문제이며,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고교 3학년 학생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보면, 9월 30일 현재까지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건수는 총 4,008건으로 예방접종 실적 88만 6,578건의 0.45% 수준”이라고 밝혔다.

 

▲ (남인순의원실/제공)

 

또한 “이중 일반의심사례가 3,914건으로 대부분이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94건인데 사망 사례는 한 건도 없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17건, 특별한 이상반응과 중환자실 입원 등 주요 이상반응이 7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고교 3학년 학생 백신 관련 사망사례가 한 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접종 후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는 의법 조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혹세무민하며, 정부의 방역대책을 방해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하며, 방역당국은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팩트체크를 통해 가짜뉴스 확산을 적극 차단해야 한다”며 질병관리청에 촉구했다.

 

한편 백신 관련 가짜뉴스는 지난 2월 경찰청, 질병관리청, 방송통신위원회가 함께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대응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가짜뉴스 모니터링과 내·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20일부터 올해 9월15일까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19건을 단속했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 2021/10/08 [13:22] 수정 | 삭제
  • 네 자식 아니라고 그렇게 막나가다가 천벌받는다
  • 진실 2021/10/08 [00:39] 수정 | 삭제
  • 코로나 팬데믹 자체가 사기인데...
  • 버디 2021/10/07 [18:22] 수정 | 삭제
  • 가짜뉴스랬냐? 작년에 정은경은 다른 곳도 아닌, 그 국감에서 독감 사망자가 한해 3000명이라고 독감백신 꼭 맞으랬는데, 바로 며칠 뒤에 더불어매국노당 인간이 지난 10년간 독감 사망자가 2600여명이라고 보고했지. 한해에 2-300명 꼴. 그리고 다시 이틀 뒤에 2019년에 독감백신 접종 뒤 65세 이상 고령자가 일주일 사이에 1500명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떴어. 그 역시 정은경 입에서 나온 얘기였지. 이쯤 되면 누가 거짓말을 한 건지, 왜 거짓말을 한 건지 이해가 되는 사람들이 있을 거야. 독감 백신 맞고 일주일 사이에 1500명이 죽어나갔는데, 한해 독감 사망자는 2-300명이라고 하면 누가 독감 백신을 맞으려 하겠어. 그러니 독감 사망자를 뻥튀기해야 했던 거야. 질병청장이란 년이 국감에서 그렇게 전 국민 상대로 거짓말이나 하고 있던 거지. 그 얘기 듣고 독감 백신 맞았다가 죽어나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됐을까? 가짜뉴스가 뭐가 어째? 어디다 뒤집어씌우고 개수작이야. 정은경이 거짓말하다 들통난 게 한두번일 것 같아? 국민들 쳐잡을 생각하지 말고, 니들이나 잘해. 주둥이 닥치고 진짜 일이나 하라고, 이 역겨운 매국노 년놈들아. 돈이 아깝다.
  • 버디 2021/10/07 [18:14] 수정 | 삭제
  • 정말 육갑을 하고 자빠졌네. 그걸 가짜뉴스로만 몰면서 국민들 입 틀어막으려고 개수작부리는 있는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 왜 그런 루머가 생겼겠냐. 질병청이 고3 부작용 실태를 은폐하려고만 하니까 뒤로 말이 돌기 시작한 거지. 그리고 사망했다는 거 지들이 뿌린 거 아냐. 문재앙은 그러고도 남을 새끼지. 니들이 지금 그 사건을 이따위로 이용해처먹고 있는 것만 봐도, 목적이 뭔지 보인다고. 이거, 피해자와 부모가 이의를 제기했니? 사경을 헤매다 돌아온 그 학생이 자기 생사 걱정해주는 사람들을 원망했겠어? 니들이랑 학교가 일부러 니들 좋을대로 여론호도하고 있는 거잖아. 이따위 개수작부리기 전에 멀쩡한 고3학생에게 그 엿같은 백신 맞혀서 심정지 상태로 만들어놓고 인과성 부정하며 보상조차 거부한 데 대해 사과나 하라고, 이 빌어먹을 년놈들아. 어쩜 그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니. 그러니까 욕을 처먹지. 그따위 헛소리나 지껄이라고 국민들 세금으로 니들 월급주고 있는 줄 알아? 기어내려가, 이 빌어먹을 X아! 혹세무민하는 건 니들이지, 국민들이 아니야. 어디서 개수작이야. 백신패스와 미접종자 탄압계획-문재앙 정권의 댓글검열과 보복(또. 네이버 게시물 중단)-10월부터 12~17세 접종 & 60세 이상·의료진 부스터샷 https://blog.naver.com/islandfish/22252306787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