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함께 보는 청소년의 미래… 랜선 특강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11/25 [11:22]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28일 2시 유튜브 ‘스튜디오 틔움’에서 생중계

- 코로나19로 한발 앞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 예측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 화상 회의, 비대면 생활문화 등이 확산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은 우리의 삶에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또한 앞당겨졌다.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려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구는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과학기술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고 또한 코로나 이후 달라질 미래의 삶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는 본 특강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 ‘스튜디오 틔움’에 접속하면 무료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나 방송시간 외에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사전설문조사 후 특강 중 댓글을 작성하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특강은 아동 36명으로 구성해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영등포구 아동참여 대표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직접 기획한 문화 행사다.

 

어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는 것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이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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