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POP 스타의 거리 홍보대사에 ‘크래비티’ 위촉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10/15 [17:16]

▲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에서 K-POP 스타의 거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래비티 멤버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제공

 

[한국인권신문= 광주·전남·충청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 9인조 신인 그룹…1년간 광주와 스타의 거리 알리는 역할

- 첫 활동으로 상추튀김 등 광주음식 홍보 영상콘텐츠 촬영

 

광주광역시는 9인조 그룹 크래비티(CRAVITY)를 ‘광주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크래비티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로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소리바다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그룹이다.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에 광주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스타의 거리는 스타핸드프린팅, 스타기념관(더 팬존), 케이팝 스타 벽화 등이 조성되며,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타의 거리에는 크래비티 멤버 9명(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을 포함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몬스타엑스 등 아이돌 스타 30여명의 핸드프린팅도 설치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래비티는 1년간 스타의 거리와 광주 관광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맛의 고장 광주의 음식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광주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컨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한다.

 

스타의 거리에 위치한 상추튀김집을 방문해 광주의 대표간식인 상추튀김을 맛보며 광주출신 멤버 우빈이 멤버들에게 학창시절 즐겨먹었던 상추튀김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한 매년 김치축제가 열리는 김치연구소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직접 해보며 김치의 우수성을 케이팝 팬들에게 전하고 전라도 특유의 김치 맛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날 크래비티의 활동들도 영상으로 촬영 제작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케이팝 유튜브채널 ‘와따TV’와 광주시 공식 유튜브채널 ‘빛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래비티는 향후 스타의 거리가 개장되면 팬들과 함께 스타의 거리를 방문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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