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남인순 의원, 또다시 선택 받았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4/17 [10:31]

 

 

[한국인권신문=백승렬]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지내며 20년 넘게 활동한 여성운동가로서, 호주제 폐지 등 여성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해온 남인순 의원이 3선에 성공하며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송파구병 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당선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며 송파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고 생각한다”면서 “송파똑순이 남인순을 당선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송파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남인순이 해온 일들 차질 없이 완성하여 활력 있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인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시대정신인 공정, 상생,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고, 민생 우선의 생활정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하겠다”며 “국민 눈물 닦아주는 희망의 정치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전념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

    

다음은 남인순 당선인의 당선 소감문 전문이다.

    

4.15 총선에서 송파똑순이 남인순을 당선시켜주신 송파구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개인적 영광이자 송파구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며, 송파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송파구병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송파똑순이 남인순이 지난 4년 간 송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성과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제 송파똑순이 남인순은 송파구병에서 삼선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절박한 민심을 파악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습니다.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공약을 성실하게 지키겠습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송파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남인순이 해온 일들 차질 없이 완성하여 활력 있는 송파를 만들고,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근식 후보님을 비롯하여 아쉽게 낙선하신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송파는 하나입니다.

정당을 뛰어넘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 더 좋은 송파를 위해 힘과 마음을 합쳐주십시오.

시대정신인 공정, 상생,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고, 민생 우선의 생활정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사는 교육문화체육도시, 복지송파를 힘 있게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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