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국민 10명 중 7명 반드시 투표할 것”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4/02 [13:30]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오늘(2일)부터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다만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18세 유권자의 경우,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선거운동 행위 당시로 산정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선거운동을 하는 때에 18세 미만인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10명 중 8명(81.2%)은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0명중 7명(72.7%)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63.9%)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8.8%p 증가한 수치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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