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남예종 트롯계열 이건우 교수와 공동 작사 도전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10/17 [15:13]

 

▲  사진_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신설동에 위치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를 찾아가 40년 경력의 작사가 이건우씨를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작사가 이건우씨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가사, 단순한 가사,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는 가사를 공유하며 좋은 가사쓰는 법을 배웠다.

    

이날 유재석은 “일타강사를 만난 느낌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건우 교수는 “가사 쓰다 막히면 남겨두고 쓰면 된다”라며 박건호 작사가가 ‘잊혀진 계절’을 만들 때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건우는 “볼 거 없어 끝났어. 충분히 나왔다. 진짜 훌륭한 가사가 나올 것 같다”라며 유재석을 치켜세웠다.

    

한편, 국내 최초로 트롯 전공을 개설한 남예종은 최근 작사가 이건우를 트롯전공 책임교수로 전격 임용했다. 작사가 이건우는 “트롯 전공을 통해 전문 트롯 가수들을 양성하고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음악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예종은 노래교실 3대 천왕 송광호, 싱어송라이터 가수 추가열, 가수 진시몬, 트롯 유튜브의 전설 미기, 공연기획가 최서희, 프로듀서 박광복을 이건우 ‘트롯 사단’에 교수로 각각 전격 영입한 바 있다.

    

남예종 트롯계열 이건우 교수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외에도 전영록 ‘종이학’, 윤수일 ‘황홀한 고백’, 룰라 ‘날개 잃은 천사’, 김건모 ‘스피드’ 등 약 1,500곡을 작사한 베테랑이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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