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부산의 문화교류 학술대회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8/27 [11:40]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부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도시 부산의 문화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바다를 매개로 주변지역과 적극 교류하면서 성장‧발전해 온 부산의 대외교류에 관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활발한 문화교류 양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으로 한국해양대 김강식 교수의 ‘바다를 통한 문화교류-부산을 중심으로’, 부산대 양흥숙 교수의 ‘동래부사사접왜사도를 통해 본 조선시대 외교’가 마련된다. 부산대 백승충 교수의 ‘고대 동북아시아 문화교류와 부산’, 전주대 장순순 교수의 ‘조일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본 조선후기 왜관과 일본산 담배’, 동아대 이가연 교수의 ‘부산 일본 ’전관거류지‘의 소비문화와 근대성’ 등 3편의 논문도 발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부산대 김동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전문위원, 광주여대 정성일 교수, 울산대 허영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39호(2020년 2월 발간)에 게재된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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