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초대석] 마음에 공간을 넓혀주는 여행 작가 김정은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6/25 [10:46]

 


 

[한국인권신문=백승렬]

삶의 시간이 더해지는 만큼 늘어가는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수많은 정보들로 우리의 머리와 가슴은 이미 포화상태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 김정은작가를 초대해 포화상태인 독자분들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본인소개>

 1989년에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심리학석사를 마치고 결혼 후 도미하여 2016년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슬하에는 2남을 두었구요

    

 <여행은?>

 마음에 공간을 넓혀 줄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저는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행은 행복을 관통하는 순간을 기억하며 사진에 담는 것이기도 하지요.

가끔 사진첩을 뒤척이며 그때 그 순간을 만끽하는 등 어디론가 떠나야 비로소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일겁니다.

    

<작가가 보는 여행은?>

 값진 여행은 희생이 뒤따르죠. 그리고 사진도 마찬가지로 기다림 속에서 나온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 기쁨을 동반한 희생 등이 아닐까요?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때 떠나면 되죠. 여행을 떠나면 삶이 아주 단순하게 정리되니까요.

 


  

<바램>

한 참 동안 버려두었던 나 자신을 꺼내고 싶습니다. 또한 알에서 깨어나는 시작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50이 넘어서 지난 발자취 속에서 오는 이 회환들.....얼마전 부친을 하늘나라로 모시며 추억속에 스민 아픔과 기쁨들..."

    

특히 우리큰아들(김종욱 군)이 선망의 직장인 구글에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둘째아들(김종윤 군)은 미국 조지아 텍 3학년에 재학 중인데 도전하는 삶의 교훈이 되었으면 하구요.

    

우리 아들에게 용기를 얻어서 저 역시 짧은 우리들의 삶들을 좀 더 풍요롭게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노래도 배우고 모델수업도 시작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권신문 독자분들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 한 것에 충실하면서

" 여행을 떠나세요"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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