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성경,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변신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4/17 [13:58]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걸캅스’가 ‘서울여성 안심’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는 5월까지 온라인, SNS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안전 정책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가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걸캅스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고, 서울시 여성안심 3종 세트(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 안심이 앱)를 영화 주연배우인 라미란, 이성경이 홍보하는 영상을 서울시 시청사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주연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1일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되어  귀가 신청자를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는 ‘안심귀가 동행’ 이   벤트도 진행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원하는 신청자는 4월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CJ엔터테인먼트 SNS에서 신청하면 되며 당첨된 신청자는 4월 29일(월) 안심귀가를 지원받게 된다.

    

 안심귀가 동행 이벤트 뿐 아니라 서울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을 이용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소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안심이 앱을 이용한 후기를 ‘안심이 앱’에 남기면 추첨해 영화 걸캅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용후기 이벤트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해 이용 후 후기를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3만명 제공)이 제공된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안심이’ 앱에도 공동 캠페인 팝업 배너를 올려 이용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 또한 공동 캠페인 물티슈도 제작해 여성안심보안관들의 거리 캠페인 시 배포한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으로,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5월 9일 개봉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불법촬영 범죄, 디지털 성폭력 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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