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의 열정과 청소년의 꿈이 만나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4/16 [11:15]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는 ‘시대나눔학교’ 멘토링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는 ‘시대나눔학교’는 성동구와 서울시립대, 사)점프가 협업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시립대에서 추천한 우수 대학생들과 취약계층 청소년들 간의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장학샘’으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이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10개의 학습센터에 방문해 28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을 매주 2~3회, 8시간씩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캠퍼스 투어, 그룹별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진로 지도 및 정서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에도 멘토 장학샘 95명이 총 311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성적 향상, 학교생활 내 교우관계 개선 등 학업 성취감과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종근당 고촌재단, 복나눔재단 및 한양대 사범대학교와도 협력하여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대나눔학교 4기 발대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멘토인 대학생들에겐 값진 경험이 되고, 청소년들에겐 좋은 선배를 만나는 것으로 정말 아름다운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나눔과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설계하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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