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마당”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8/17 [16:53]

 

 


[한국인권신문= 조성제 기자]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김성완)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마당”을 8월 21일부터 삼양블랙샌즈 호텔에서 2박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디자인, 건축, 사회복지 전공의 학생들로 팀이 구성되며, 지역 공공장소나 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3일(목)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제 적용방안 모색”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확산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통해 관련 제도가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함께 주최한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김성완 대표는 “이번 시민공감마당과 세미나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은 결코 어려운 개념이 아니며, 우리 생활에 얼마든지 녹여낼 수 있는 쉬운 디자인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방안을 모색하고 의논하는 이 과정이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약자들도 공존할 수 있는 사회로 가는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제주도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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