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나눔과 봉사 실천한 중소기업인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08/09 [09:57]

 

 

[한국인권신문= 춘천 강원 취재본부 허필연 기자]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는 7월 30일 대한민국 후원 나눔 대상 선정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한국장애인후원협회 성동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고 3일 밝혔다.

 

성동식 위원장은 20년간 대한민국의 자원봉사자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현 한국장애인후원협회 회장과 아리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지금까지 후원·지원액이 약 15억원에 이르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성동식 위원장은 2018년 하반기 3개 시·도 지사를 시상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확인하여 기관·기업들의 국민을 위한 봉사를 알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후원 나눔 표창을 늘려 나가고, 직접 보도자료를 150개 언론사에 배포하여 적극홍보 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 후원 나눔 대상의 시작은 2007년이다. 그해 5월 중증장애인·자원봉사자 6000명이 참가한 제9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에게 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18년 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 시·도지사표창으로 5월 서병수 부산시장이 감사패를 시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후원 나눔 대상 선정위원회의 이한국 사무처장은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의 봉사와 나눔에 대한 국민의 칭찬이 부족했다”며 “후원 나눔 대상 시상은 정해진 장소가 아닌 일터로 장애인후원단체 임원진들이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찾아가 후원 나눔 대상 시상을 통해 격려홍보하며, 후원 나눔 상을 통해 국민이 기관과 기업이 추구하는 정책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후원을 목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체육인들 및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과 최빈국에게 후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던 후원자들이 모여 후원 및 지원과 나눔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최빈국에게 보다 나은 생활의 보탬을 드리고자 후원(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허필연 기자 peelyu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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