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27일 오전 10시 국회 정현관 앞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여야 의원들과 전국 곳곳에서 모인 시민 추모객 300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당신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만류에도 거대 권력과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마지막 남긴 메시지에서도 노동자의 삶을 함께 아파했고 사회적 약자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며 노 의원을 회상했다.
오후 2시20분에 화장이 종료됐으며 장례차는 ‘장지’ 마석모란공원으로 출발해 오후 4시에 도착했다. 마석모란공원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속에 하관식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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