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여성 운전 허용

현지 언론, 사우디 여성의 인권 크게 높인 ‘역사적인 날’로 평가

조성제 | 입력 : 2018/06/25 [17:20]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24일 0시부터 운전을 할 수 있게 됐다.

 

2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수도 리야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도로에서는 여성들이 축제를 벌였다.

 

사우디 현지 언론들은 이날을 사우디 여성의 권한을 크게 높인 ‘역사적인 날’로 평가했다.

 

하지만, 국제 인권단체들 사이에서는 사우디가 인권탄압 실상을 감추기 위한 눈속임이라는 의심의 눈길도 보낸다.

 

한편, 사우디 당국은 만일의 사고를 막기 위해 23일 밤부터 도로 곳곳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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