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택배 안심하고 수령 하세요

양천구, 올해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 1개소 추가 설치, 총 10개소 운영

주신영 | 입력 : 2018/06/15 [11:58]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안심특별구 실현을 위해 싱글여성 주거지역 및 다가구 주택지를 중심으로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한다.

 

여성안심무인택배 사업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범죄에 대해 사회적불안감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택배서비스의 주 이용층인 여성을 배려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서울시 전역 총 21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2013년 목3동과 신월4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8년 1개소(목동보건지소)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10개소의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물건구매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 수령지주소로 지정하여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전송한다. 그 후 수령자는 택배함지로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과금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안심무인택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2620-3385)로 하면 된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