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3선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 업무 재개페이스북 통해 "1000만 시민의 꿈이 빛나는 서울로 만들겠다“ 소감 밝혀
이번 선거에서 박 시장은 52.8%의 득표를 얻어 2위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3.3%),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19.6%)와 30%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박 시장의 서울시장 3선은 사상 최초로, 오는 2022년 6월까지 총 10년 8개월간 서울시장을 역임하게 된다.
박 시장은 오늘 14일 서울시청에 출근해,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재개발 구역 정비와 52시간 근무제 동참이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박 시장은 "얼마 전 있었던 용산 건물붕괴 사고로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람이 출입하는 평일이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아직 재개발 여부가 정리되지 않은 100여 곳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 쪽이든 해제 쪽이든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오늘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1000만 시민의 꿈이 빛나는 서울로 만들겠다",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며,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습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