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문학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하는 작품 발굴 취지

이길주 | 입력 : 2018/05/24 [12:35]

 

[한국인권신문=광주.전남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은 지난 19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대강당에서 5.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5.18문학상은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계승할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해온 행사로서 올해 역시 신인상(시, 소설, 동화)과 본상 총 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대강당에서 오후5시에 개막해 우동식시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5.18기념재단 조진태상임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동화, 소설, 시, 본상의 순서로 시상후, 심남영 시인(가수)의 축하공연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신인상은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접수된 시1024편, 소설91편, 동화46편 중 각 부문(시, 소설, 동화) 2인의 심사위원 (조성국, 서효인, 이진, 정용준, 이상권, 임지형)의 심사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본상은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 평론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47인과 민주화운동 연관기관 5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작품(심사일 기준 이전 1년 이내 발간된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10권의 후보작은 5인의 심사위원(김준태, 정지아, 공선옥, 이재복, 맹문재)의 심사를 거쳐 1권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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