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 전도사 로 거듭나다"

조선영 | 입력 : 2017/11/17 [09:14]


 

[한국인권신문= 조선영 기자] 동작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 기관’에 선정되었다.

    

동작구는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치매환자·가족·관계자가 모여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 치매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 75세 어르신 치매 전수 선별검진 실시,

국가 치매전담제에 발맞춘 ‘치매 단기요양원’ 설치 계획 수립 등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가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이미 61만 명이 넘어섰고

2025년에는 100만, 2043년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구로서는

고령인구와 비례하는 치매인구수 증가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 동작구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대한민국,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되는데

동작구가 더욱 앞장서 달란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구청장은 답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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