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2017 청소년 모의 인권이사회’개최

이길주 | 입력 : 2017/10/25 [10:57]


[한국인권신문=광주 이길주기자]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광주광역시청(시장 윤장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함께 『2017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를 오는 10월 21일 사전교육, 28일-29일(1박2일) 본대회로 5.18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이하 청모인)는 2011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로 개최되며, 광주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고등학교 연령에 준하는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의장단 3인 1팀, 일반토론자 2인 1팀으로 참가하여 하루 동안 인권교육과 진행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3가지 의제 “청소년 참정권, 성평등권, 환경권” 에 대해 1박2일 동안 4차례의 의제별 토론과 한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토론 내용을 결의문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인권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토론과 회의 과정에 동반하여 참가자들의 토론 및 발표의 내용성과 태도를 멘토링할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대표단인 “2017청소년인권이사”를 선출하여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인권 옹호와 증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다. 청소년인권이사들은 국내 인권상황 및 지구촌 곳곳, 특히 아시아 인권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활동 연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맞아 2010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인권 프로그램 지원, 해외 자원 활동, 인권 교육 및 학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길주  liebwh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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