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렬 칼럼]회복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11/12 [15:03]

 

 

 

[한국인권신문=백승렬] 

얼마전 중국 고비사막에 풀이 자란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다

지구 온난화로 춥고 메마른 중국 서북지역이 따뜻하고 비도 많아지는 날씨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9월 태풍이 2000년대 이전에는 전체 비율이 10%정도였지만 2000년 이후에는 27.9%로 3배나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구 온난화로 북태평양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으로 10월에도 태풍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UN총회 기후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그와 함께 한국은 저탄소 경제로 조기에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녹색기후기금 공여액을 두배로 늘리며, 제2회 P4G 정상회의의 개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제안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노라고 천명했다.

    

마구잡이로 파헤쳐진 지구가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도록,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해본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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